경북 문경에 숭실대학교 연수원 건립된다

110억 들여 2011년 완공 계획

2008-04-06     고도현 기자

서울 숭실대학교 연수원이 경북 문경에 건립된다.

문경시는 한국 최초의 대학교인 숭실대학교 연수원이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 18번지 일원 225,731㎡에 올해 착공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효계 숭실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건립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11억 원의 사업비로 2011년 완공 예정인 숭실대학교 연수원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연구시설과 함께 건립되며 영어숙박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시관계자는“숭실대학 연수원건립은 상주인구 증가,건설경기부양,세미나 개최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