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착한가격업소 5곳 지정

2017-12-2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는 2017년 착한가격업소에 K-BS헤어뉴스, 행복한칼짜장, 정가네, 중앙식육식당, 명성가든 등 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업소다.

전국적으로 6010여개의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거제시에는 27개소(외식업 23, 이·미용업 3, 숙박업 1)가 지정·운영 중이다.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표찰 제작,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및 거제시 홈페이지,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매월 쓰레기종량제봉투(업소당 20L 10매, 50L 10매)와 소모품 지급, 시설환경개선사업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