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청소년 동아리 성과 발표회 가져
댄스, 밴드 등 12개 동아리 참여 열띤 무대 펼쳐
2017-12-2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2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청소년 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수련관의 댄스, 밴드, 마술, 노래 등 12개 동아리가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모범청소년 5명과 유공 자원봉사자 2명에게 진주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시절은 자기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경험과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찾아내어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문화·봉사·예술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아리, 문화체험활동, 체육활동의 3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 교류 사업, 한마음 축제, 암벽등반교실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산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모집 접수는 1월 15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