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땔감용 목재 무상 제공
폐기물처리비 절감, 자원 재활용, 봉사행정 구현 1석3조
2017-12-2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임목폐기물 처리 때 소요되는 처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땔감용 목재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땔감용 목재는 직경 10㎝ 이상의 나무를 길이 40~50㎝ 단위로 잘라 땔감용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땔감용 목재는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하며 목재 운반은 신청인이 직접 해야 된다. 땔감용 목재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임목폐기물을 땔감용으로 사용하면 폐기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시민들에게 목재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