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U-20 출신 네게바, 경남FC 입단
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말컹과 함께 화끈한 공격축구 기대
2017-12-22 경남 이도균 기자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슈팅력을 보유한 네게바는 20세이하 브라질대표팀에 선발돼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전 경기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세계 축구 30대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플라멩구,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구단을 두루 거치며 성장해 오랜 기간 브라질 최상위인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018시즌 말컹과 네게바의 브라질 콤비가 기대된다”며, “경남FC 입단을 환영한다. 하루빨리 한국축구에 적응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