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 사직서 제출

2017-12-22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제10대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사직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
 
이번 사직서 제출로 임기 3년인 조진래 사장은 2016년 4월 5일 사장 취임 후 1년 9개월 여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조진래 사장의 주요 성과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및 산청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창원현동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도시 균형개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경상남도 추가배당(165억 원)과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건립사업 등 굵직한 정책 사업을 통해 경남도민의 복리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한편 조진래 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3회)에 합격했다. 또한 제18대 국회의원,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