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차장에, 부산청 제1부장 서범규 경무관 내정

2017-12-2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에 부산청 제1부장 서범규(53) 경무관이 내정됐다. 서범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내정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찰대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 내정자의 주요 경력으로는, ▲ 1999년 부산청 해운대경찰서 경비교통과장(경정 승진), ▲ 2007년 경북청 영덕경찰서장(총경 승진), ▲ 2009년 경찰청 정보2과장, ▲ 2011년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 2012년 대통령실(치안비서관실), ▲ 2013년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 2015년 서울청 정보1과장, ▲ 2015년 제주청 차장(경무관 승진), ▲ 2016년 12월 부산청 제1부장을 지내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 내정자는 2005년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서 경찰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사리분별이 밝고 자기관리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