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예비후보 여동생 불법선거신고자 무고혐의 고소
진실게임
2008-02-27 고도현 기자
L씨는 고소장에서“K씨에게 자신이 거래하던 커튼업체를 소개했을 뿐 커튼을 무료로 설치해 준 적이 없고, 들기름 2병을 준 것은 사실이나 선거운동과는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K씨가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K씨는 선관위 관계자 등에게“L씨가 지난 1월 100만원 상당의 장식용 커튼과 들기름 2병을 제공한 뒤 선거운동을 부탁했으나 들어주지 않자 커튼을 회수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