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

지방재정확충기여자10명, 모범납세자 30명 등 40명 선정

2017-12-2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주식회사 찬빛 등 법인 5개소, 개인 5명,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 납세자 30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지난 3년간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1억원 이상의 납세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의 개인 그리고 납기 내 성실하게 납부한 모범 납세 시민 중에서 선정했다.
 
특히 지방재정확충기여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 담보 완화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내어주는 세금은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책사업에 사용할 것이다”고 말하고, 성실납세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