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전국의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2017-12-2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2017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이 지난 12월 19일 열렸다.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은 투병중인 환우들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의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는 행사다.

뜻깊은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이사장 유경촌 디모테오 주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의 임무를 수행하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직접 방문해 병동의 환우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유경촌 주교는 식전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라고 말하며 온 세상에 하느님의 충만한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했다. 선물을 받은 소아병동환우의 어머니 박모님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입원하고 있어서 아이도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주교님이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시니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