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청소년 명사특강
방폐물 지원수수료 활용, 방송인 박지선, 샘오취리 특강
2017-12-19 경북 이성열 기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활용해 추진되는 이번 청소년 명사 특강은 ‘꿈과 열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고, 지역 학교에서 추천한 개그우먼 박지선(18일), 방송인 샘 오취리(22일)가 방폐장 인근 감포, 양남, 양북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39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공단은 명사특강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수수료를 재원으로 명사특강 이외에도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조물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