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7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2017-12-19 경북 이성열 기자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안동시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방범 순찰대 운영, ▲출산가정 미역선물, ▲피서지 이동문고 야간운영,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낙동강 행복안동가꾸기 등 깨끗한 안동만들기에 전념했으며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헌옷과 고철 모으기 등으로 얻은 수익금 3천여만 원으로 쌀과 연탄 등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행복안동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김광수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 같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새마을운동 시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동을 새마을운동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