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동, 취약계층 발굴 ‘수첩’ 제작
2017-12-1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9월 각 동 주민복지팀을 ‘맞춤형 복지팀’으로 조직을 확대하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및 인적안정망 구축과 관련된 사항을 주민센터와 각 동의 복지일촌협의체를 지역 거점기관으로 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고양동은 일상 속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향상해 보다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첩’을 제작했으며 여기에 ▲생계지원, ▲취업지원, ▲임신보육교육 지원서비스 등 9가지 영역, 65가지의 중앙 및 고양시의 복지 서비스를 수록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첩은 고양동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자원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체크리스트 형태의 초기상담지를 제공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이 처한 문제를 손쉽게 정리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 탐색과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복지 실천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첩’을 제작했다며, 주민과 유관기관들의 복지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