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8년도 병해충 방제농약 선정협의회 개최

2017-12-1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19일 병해충 방제농약 보조사업 협의회를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술보급과 각 담당자와 각 지역단위농협, 포천쌀연구회 및 포도연구회·사과연구회 등 관계자와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8년 벼 병해충 중 벼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에 대한 방제농약을 전년도 대비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완해 선정했고, 돌발병해충 방제농약에 대해서는 특히 포도와 사과의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에 대해 효과가 탁월한 방제농약을 의견 수렴 후 선정했다.

한편, 기술보급과에서는 오는 2019년 1월 1일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될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따른 농약잔류허용기준(MRL)에 맞춰 농약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정협의회를 통해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AI와 관련해 읍면동에서도 적극 홍보를 실시해 AI 차단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농업기술센터와 각 농협이 상호 협력해 AI차단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