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년나무' 추천 해주세요
2017-12-18 전남 조광태 기자
천년나무는 고려 현종 1018년 ‘전라도’ 명명 이후, 남도의 애환과 역사를 간직한 살아있는 유일한 기념물로, 앞으로 미래 남도 천년을 밝혀줄 타임캡슐로 보전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나무는 해남 소재 느티나무, 강진 소재 푸조나무, 진도 소재 비자나무로 수목의 형태가 웅대하며, 나이는 800년에서 1천100년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푸조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자생 나무입니다.
최종 천년나무 선발은 예비로 선정된 3그루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도민을 상대로 SNS(전라남도 페이스북) 설문조사를 진행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SNS 설문조사 참여는 인터넷에 접속 후 전라남도 페이스북을 검색해 상단의 ‘이벤트’를 클릭하면 천년나무 발굴 이벤트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