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 실시

16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365일 안전한 포천

2017-12-1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5일 국가와 지자체, 사회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김종천 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전재희 포천경찰서장, 성수용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상권 포천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회원과 시민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범시민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과 용인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와 같은 각종 재난재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대형화재와 산불, 가정의 근간을 흔드는 가정·학교·성폭력 등 시민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가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실천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안전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등 안전문화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우리사회 최대 화두인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단체 위원 15명을 위촉해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2017년 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한 2018년도 안전분야 사업을 선정·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김종천 시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생활 전반의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1년 365일 16만 포천시민이 ‘포천이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