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레미콘 공장 4곳 집중 점검 실시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12-13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특히 덕양구는 레미콘 공장 3곳이 몰려 있는 도내동 공장에서 비산먼지로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수시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기준 위반 업체 발견 시 관계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으로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도로 살수차 운행이 어렵기 때문에 세륜기로 레미콘과 덤프 트럭 바퀴를 세척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세륜기 가동 등 이행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억제에 동참하도록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