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시설채소 생육관리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농업선진국 실용기술 조기도입으로 농가 기술경쟁력 향상
2017-12-13 경남 이도균 기자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남농업기술원 및 시설채소 주산지에서 농업인 및 공무원, 관련업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교육 및 실용화기술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첫날인 13일과 14일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토마토, 파프리카 재배 농업인 및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작물세력관리, 생육상 조절 등 최신 정보와 기술들을 다루며, 교육 마지막 날인 15일은 실용화기술 현장교육으로 양산시 토마토 재배농업인 30명이 참석해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해외초청강사로 네덜란드 게르트스 소바지 씨를 초청해 진행하며 그는 네덜란드 델피 파프리카-토마토 컨설턴트 및 연구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경남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와 풍농 홍준기 연구원이 맡아 원활한 교육진행을 도운다.
도 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글로벌 시대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선진국 실용기술을 조기 도입하기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적극 활용해 농가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