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칠월리고개 결빙 사고위험 지역 약 800m에 대한 벌목
겨울철 상습 결빙위험 산간도로, 벌목으로 주민숙원 해소
2017-12-1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특히, 행정지연 및 예산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였으나 겨울이 도래하기 전 해결 하고자 하는 신북면의 고충을 듣고 최춘식 도의원 및 류재빈, 윤충식 시의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의 숙원이 조속히 해결됐다.
8개리 주민대표 갈월1리 유석근 이장은 “칠월리고개는 고질적인 결빙 구간이 수십 년 동안 방치돼 동절기마다 수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겨울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위험했던 산간도로 결빙지역의 벌목으로 안전하게 개선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청산지역은 허브아일랜드, 나남수목원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이 지역의 도로관리 및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