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대한상공인에 기업투자유치 전격 건의
대한상공회의소 지진피해 성금 2억원 쾌척
2017-12-11 경북 이성열 기자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포항상의에서 1억 원, 경북상공회의소 소속 도내 상공회의소에서 1억4000만 원,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데 이어 전국 17만 상공인을 대표해 지진피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간을 내어 포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진피해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 17만 대한상공인의 기업투자유치를 전격 건의했다.
투자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산업도시인 포항에 조성중인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상공인의 적극적인 투자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전국 72개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원사의 포항방문과 포항 특산물 구매를 홍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포항방문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표하고, 재계 서열 11위인 두산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경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