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공대, 육군 제 6군단 헌병특임대 합동훈련 실시

2017-12-0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12월 8일 오후 1군단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경찰특공대 및 육군 제 6군단 헌병특임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작전 역랑을 강화하고 테러․적침투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에 총성과 수류탄 폭발음이 난무하는 가운데 훈련에 참가한 경찰특공대 및 헌병 특임대원의 훈련 열기가 영하의 수은주를 녹였다. 

훈련 내용은 부대별 상호 소개를 시작으로 건물 내부 이동 및 소탕, 시가지 전투 등 유형별 전술 역량 강화, 특수범 검거능력 배양, 건물 침투 기술 습득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방식은 각 부대의 전문 분야 노하우를 시범보인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헌병특임대원은 “특임대 등 특수부대 출신 선배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부대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우 뜻깊은 합동훈련이다”라고 자평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접적지역을 관할하는 특공대로 군 특임대와의 합동훈련은 지역 안보치안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경․군 합동훈련을 정례화 하여 안보치안을 확립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