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육아지원센터, 세시풍속 '동지 잔치' 열어
영유아가족과 함께 한해의 나쁜 기운 물리치고 복 기원
2017-12-03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동지놀이, 가족 소원 등 만들기, 새알 빚어 팥죽 끓여 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정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잔치한마당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 김모씨는 “아이들이 직접 빚은 새알로 팥죽을 끓여 먹으며 동지에 하는 활동을 직접 체험도 하고 가족 간에 어울릴 수 있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는 그동안 가족 주말체험 프로그램으로 세시풍속 외에 ‘가족 생태 숲 체험’ ‘우리 먹거리 체험’을 운영했고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가족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마쳤으며 내년 3월부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