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 외국인 근로교육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

2017-12-0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수원국제직업전문학교에서 외국인 근로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기초상식과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은행의 올원뱅크 앱을 활용한 외환서비스를 통해 환율 우대는 물론, 점포 방문 없이 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환전 방식을 선보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국제직업전문학교 손영순 교장은  ‘상대적으로 금융 상식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관용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교육을 통해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012년부터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16년 말 기준 1,207회에 걸쳐 총 87,8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지난 11월 7일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소하고 경제교육, 및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체험 등 청소년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과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한 교육·체험과정을 운영하는 등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