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 ,'2017 정동토크in경주' 개최

핑크빛 20대를 시작할 고3 학생들을 위한 강연 시리즈

2017-11-30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재)정동극장 경주사업소(극장장 손상원)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12월 5일 화요일 특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정동 토크 in 경주’를 준비했다.

‘정동토크 in 경주’는 정동극장이 고3 학생들에게 진로 관련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전시, 공연 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2016년의 경우, 3일간 총 1천16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년도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전시와 공연, 그리고 강의를 하루에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유지했다.

올해 강연은 국내 전문 강연 기업 “폴앤마크”의 CEO 박지웅을 강사로 초빙해 올바른 사랑과 성공의 비결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박지웅 강사는 주제를 나누어 1부와 2부로 강연을 준비했다. 이제 막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인 만큼 1부는 사랑수업을 진행한다. ’20대의 핑크빛 시작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사랑을 배운 적 없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사랑법을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인생의 퀘스트를 완료하라‘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성공수업이다. 인생의 다양한 퀘스트를 깰 수 있는 성공의 비결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내 신라문화역사관 전시 관람을 준비했다. 전시 관람에 이어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특별관람도 진행된다. ‘바실라’는 페르시아 구전설화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과 신라 공주 프라랑의 사랑, 문화적 만남을 한국무용과 무대기술, 매직 퍼포먼스, 플라잉 기술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해 예술 퍼포먼스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재)정동극장 손상원 극장장은, “정동극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주 지역에서 진행하는 공익행사인 만큼 경주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2017 정동 토크 in 경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단체 외 개인의 경우 선착순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정동극장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