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하세요

2017-11-30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 ㅣ 해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해 희망 대상지를 신청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사업을 주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정주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공모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다움 복원사업, 시군역량 강화사업 등이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경제·문화·복지 등 기초서비스를 집중해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의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시설, 경관·생태시설, 체험․소득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면 또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등을 추진, 중심지 읍면과 마을의 서비스 공급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고, 농촌다움복원 사업은 지역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 지역개발과(061-530-5609) 또는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2018년 9월 최종 확정될 2019년 사업에는 해남관내 5개 마을에서 신청할 계획으로 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 현장포럼 등을 실시, 공모에 대비해 왔다.

또한 해남군은 2018년 사업으로 문내 우수영권역 등 7개소에 7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관내 26개소에 7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