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매입 임대주택에 무상 LED조명 교체 및 사랑의 쌀 전달

2016년부터 ‘밝은 홈 만들기’라는 봉사활동 지속시행으로 주민으로부터 호평

2017-11-29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조손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기구 교체 및 사랑의 쌀 전달활동을 29일 실시하였다.
 
이날 공사의 안전기술처 소속 직원 10여명은 수원, 평택 및 남양주 일대의 공사가 관리하는 매입임대 주택을 방문하여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에 설치된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밝은 Home 만들기’라 이름붙여 작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시행된 이 봉사 활동은, 거주여건이 취약한 계층에 대해 밝기개선 및 전기요금 절감(최대 50%)이 가능한 LED조명을 설치해 주는 활동이다.
 
무상으로 LED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집이 너무 환해져서 참 좋다. 전기요금도 절감된다고하니 이젠 마음 놓고 불을 켤 수 있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도시공사 고필용 안전기술처장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LED 조명 교체활동으로 어렵게 지내시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희망이 되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