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난감은행, 제8기 좋은부모 자격증반 수료식 개최

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키운다

2017-11-2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9일 오전 11시 은하수동산에서 이창희 시장과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좋은부모 자격증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좋은부모 자격증반은 지난 10월 “건강한 부모, 건강한 아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나를 인식하고 가족을 재발견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표현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8주 동안 주1회 진행돼 14명이 수료했다.
 
진주시는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다양한 양육정보 제공으로 영유아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3년부터 좋은부모 자격증반을 개설해 그동안 383명의 수료자를 배출한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부모교육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부모들이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부모의 자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며 이어서 진행된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내년 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부모교육 외에도 놀이체험교실, 영유아놀이터 운영, 육아사랑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육아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1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인근 도시에서까지 이용 문의가 쇄도하는 등 아이와 부모를 위한 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