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능 후 ‘청소년 거리상담’ 아웃리치 진행
지난 23일 일산문화공원서 연합 아웃리치 활동 실시
2017-11-2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상담사 34명,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담 40건, 홍보 480건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음주·노숙체험 ▲우정 팔찌 서약 ▲위기스크리닝 척도 검사 ▲심층상담 ▲여성용품 제공 등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고민과 상담을 나누고 적극적인 보호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합 아웃리치는 전국 16개 시·도, 41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아웃리치 활동은 ▲거리에서 방황하는 가출 청소년 발굴과 귀가 지원 ▲쉼터 등 보호시설로의 연계 서비스 ▲청소년 정책홍보·정보 제공을 위한 리플릿 배부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