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AI 청정지역 사수 위해 선제적 대응 펼쳐
살처분 예비인력 확보, 매몰처리 업체 협약, 운반차량, 중장비 확보등
2017-11-27 경북 이성열 기자
특히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변 및 소규모 가금농가 등 8대 AI 방역취약지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경산시 가축방역반과 경산축협 공동방제단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함을 재차 당부했다.
현재 경산시는 지난 6월 준공된 농업기술센터내 거점소독장을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상시 운영중에 있으며, 가금농장,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항원검출 즉시 초등대응조치를 위해 하양농협공판장 및 금호강변에 거점 1개소, 이동초소 2개소를 설치했으며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켄터이너, 소독시설 등 인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최초로 20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 조치반을 운영 검출 1시간내 현장에 비상소집하여 출입통제, 통제선 설치, 이동초소 운영 등 조금 더 빠르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오염원이 외부로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했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공무원, 농축협, 군·경등으로 구성된 130명의 살처분 예비인력 확보하고 있으며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차단을 위해 70여개의 현수막 및 홍보물 게첨했고 시․경산축협․협회 방역차량 및 광역방제차량를 이용해 오목천,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소규모농장, 가든형식당 등 취약지역에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전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지난 25일 ‘경북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해 민관합동으로 관내 가금농가, 야생조류 서식지, AI 방역 취약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가금농가의 농장내 철새유입 방지 및 적극적인 농장소독 실시 등을 홍보했다.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은 “해마다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및 모든 축산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AI 청정지역 경산’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