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국내 출시 후 이틀간 10만대 팔려

업계 “아이폰8 시리즈 첫 주말 판매량 비해 적은 수치”

2017-11-27     박아름 기자
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가 국내 출시 이틀 동안 10만대 개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는 출시 첫 날인 24일 7만대, 25일 3만대를 개통했다.

이는 아이폰8 시리즈의 첫 주말 판매량이 14만대였던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다. 업계는 이에 대해 초기 공급량 부족과 높은 출고가 등 영향을 받았다고 예측하고 있다.
아이폰X의 국내 초도 물량은 15만대 안팎으로, 아이폰8보다 5만여 대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는 64GB, 256GB 총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실버·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