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수도 사업 ‘우수기관’ 선정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우수기관 표창
2017-11-27 경남 이도균 기자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비용 격차를 해소하고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밀양시는 전국 79개 시설 중 가동율과 운영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2위로 선정돼 각 기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포상금을 받았다.
밀양시는 낙동강 수계관리를 위해 밀양공공 하수처리 시설 등 총 4개의 공공하수 처리시설과 29개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는 평촌, 임천, 범평마을 등 11개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매년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하수관로개선과 마을하수도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비 및 기계의 정기적인 정비와 보수, 교체로 낙동강 수질 보전과 주민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혜영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우수 기관 평가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하수도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