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 시∙군 식량생산시책 평가 “우수상”4년 연속 수상

- 4년 연속 기관상 수상 쾌거

2017-11-24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식량생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도 식량생산시책 평가는 쌀 안정생산량 확보, 쌀 안정생산 기반 조성,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쌀 수급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2017년 영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468ha를 감축하고,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67ha 추진하는 등 쌀 적정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영천시 ‘조양쌀’이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허상곤 농축산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및 적정 벼 재배면적 확보,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추진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로 2018년에도 논 타작물 전환 목표 달성과 함께 쌀 생산조정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