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시민과 ‘소통행보’
2017-11-24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버스승객이었던 통계청 조사원으로 근무하는 A씨(40ㆍ여)는 “출근길 시장님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깜짝 놀랐고 편안하게 다가와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한 번 더 놀랐다”며 안 시장을 반갑게 맞았다.
또한 양덕동 주부 B씨(50ㆍ여)는 버스 탈 때 어떤 점이 불편하냐는 안 시장의 질문에 “거의 동일한 시간대에 도착하는 116번을 자주 이용하는데 최근 시내버스가 몰라보게 많이 편해졌다”고 답했으며, 도청인근 회사원 C씨(40)는 “이른 아침부터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발로 뛰시는 모습을 보고 창원시정에 믿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안 시장의 소통행보를 응원했다.
출근길 민생탐방을 마친 안 시장은 “출근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창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으며, 운수종사자가 운전에 전념할 수 있는 양질의 근로환경을 마련해 우수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