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경산점 바자회 수익금 전액 및 전기장판 기탁
- 이마트 경산점 5년째 저소득층을 위한 바자회 열어 수익금 전액 기탁
2017-11-23 경북 이성열 기자
이마트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에서 후원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로 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5,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을 최대 90%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했다.
올해 이마트경산점에서는 유난히 강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을 저소득가정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전기담요 42채를 마련해 수익금과 함께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마트 경산점은 경산시와 2015년‘희망나눔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습용 스탠드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마트에서 나눔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이웃사랑이 경산시가 추구하는 착한나눔도시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