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제우호도시에 우수한 시정시책 홍보
일본 마쓰에시 공무원 진주시 우수 시정시책 교류를 위한 진주 방문
2017-11-1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제교류도시인 일본 마쓰에시 공무원교류단이 경남 진주시의 독창적인 복지시책인 진주아카데미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우수한 시정시책을 배우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진주시를 방문했다.
진주아카데미의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 마쓰에 시 공무원들은 2시간에 걸쳐 벤치마킹을 하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주아카데미 영어회화‧자기주도학습‧진로진학‧학부모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교육 컨텐츠, 학생 모집 등 운영 전반에 관해 상세히 질문 ‧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 시설 전반을 견학하며 마쓰에시에 적용할 수 있는 진주아카데미 교육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육아·교육에 대한 부담 해소를 위한 장난감 은행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본 마쓰에시 방문단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주시만의 독창적인 4대 복지 시책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꼭 배워가고 싶은 시책이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첨단 농업기계화와 다양한 농업분야에 대하여 체험을 했으며, 진주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신선농산물을 시식하는 등 신선농산물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