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야산 화재 노인 1명 숨져

2017-11-1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 지정면 백야리 684번지 야산에서 11일 오전 10시 50분께 불이 나 약 1000㎡ 정도를 태웠다.

이날 산불은 소방헬기 2대 등 소방대원 20명이 출동해 진화했고 현장에서 소방대는 김모(85)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집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야산으로 불이 번졌으며 이 과정에서 넘어져 불에 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