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무장애도시, 장애체험장 견학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의 장 마련

2017-11-1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장성선)는 지난 9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장 견학했다.
 
  이날 위원회는 장애인편의시설, 편의용품, 보조기구 등과 무장애주택에서의 장애인 자립생활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체험해보고 그들의 고충을 몸소 느껴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선 위원장은 “오늘 견학을 해보니 이러한 체험장이 지역사회 내에 있다는 것이 진주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 “ 오늘 경험한 것들을 우리동 무장애도시 사업추진에 반영하여 앞으로 서비스가 제공 될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무장애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상봉동위원회는 장애물 없는 환경을 만들어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거동불편 노인·장애인 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연중 발굴해 주거약자 주택 편의시설 설치 및 이미용서비스·생일상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