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님, 난폭운전 택시기사 뺨따귀
2006-07-21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난폭운전을 한다는 이유로 택시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폭력)로 김모(43·여) 스님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스님은 10일 0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보훈원 앞길에서 택시기사 이모(50)씨가 “왜 문을 세게 닫냐”고 따지는데 격분, 이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김 스님은 경찰에서 “곡차를 한잔 마셨는데 이씨가 난폭운전을 해 목적지를 지나치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