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주의보 발효…기상청 홈페이지는 ‘먹통’
2006-07-21
김 모(33·삼척시) 씨는 “태풍상황을 자세히 알고 싶어 강원지방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했지만 5분 동안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기상상황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정작 중요할 때 기상 정보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까 두렵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홈페이지의 접속률이 높아 서버가 열리지 않았다”며 “앞으로 서버용량을 늘리는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