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2017-11-07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농협은 경기 관내 중앙회, 은행, 보험 등 범농협 본부장단이 함께 하는 단체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월 한달간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각종 행사 개최시 및 직거래장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업과 농촌은 안정적 식량 공급 외에도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 생태계 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의미가 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