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종합평가 보고회 가져
7일 MBC컨벤션진주서,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 참석
2017-11-07 경남 이도균 기자
- 개천예술제 풍물시장, 드라마페스티벌도 활성화되어 진일보한 축제로 발전 -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 종합평가 보고회’를 갖고 축제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문제점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축제 주관단체와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람객 67만 명, 44억 원(추산)의 수입성과로 완전자립화를 이루어 대한민국 축제 역사를 다시 쓰는 등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과 함께한 진주의 10월 축제는 축제 원조도시이자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의 진면목을 보여준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제 완전 자립화로 10월 축제가 대성공을 거둔 것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축제 주관단체, 1만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36만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냈다”며 성공축제를 이끈 주역들을 격려하고 “진주의 10월 축제가 전 세계인이 찾는 세계 5대 명품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