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 3위
전국 26개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700여명 참가
2017-11-06 경남 이도균 기자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전북대학교가 차지했다.
경상대학교는 죽음의 조라 불리는 D조(경상대, 강릉원주대, 군산대, 부경대, 충남대, 한경대) 예선전에서 3승 2무(승점 11점)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 강원대를 맞이해 우수한 경기력으로 승리했으나, 4강전 전남대와의 경기에서 석패했다.
경상대교직원축구회 조권구 회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매주 수요일(풋살), 토요일(축구) 열심히 훈련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팀의 전략ㆍ전술을 분석하는 등 노력한 결과 좋은 기록을 내어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조 회장은 또 “2018년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교육부장관배 전국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는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