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최태성 강사 초청 특강
- 동국대 경주캠퍼스-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연계프로그램 일환
2017-11-06 경북 이성열 기자
이번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북도문화콘텐츠 진흥원이 함께 주관해 명사의 강연을 통해 동국대 재학생들과 경주 시민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동국대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역사교육 전문가이자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는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연으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역사 속의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송동근(호텔관광경영 2)학생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국사에서 역경을 이겨 낸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순간순간이 모두 다 역사라 생각하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완하 동국대 기획처장은 “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재)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연계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앞으로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경주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지역을 아우르는 미래 콘텐츠의 메카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재)경북문화콘텐츠 진흥원은 11월 중 하이퍼랩스 촬영, 사진편집 기술, 경주 스토리 지도 제작 등으로 구성된 ’경북 콘텐츠 가이드북 제작‘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