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근 해역 오물 투기로 ‘몸살’
2006-06-08
또 차귀도의 경우도 매년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낚시객들과 어선들에서 버린 폐기물 1t가량을 회수하고 있다. 특히 화순항의 경우는 매년 4000여 척의 중국 어선들이 피항을 오면서 밧줄, 폐그물, 과자 봉지, 음료수병 등을 무더기로 버리고 있어 심각한 해양오염 및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출·입항 선박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등 해양오염 방지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