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민원센터’ 개청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를 겸한 지상 2층 규모로 업무시작
2017-11-03 경남 이도균 기자
개청식은 성주동 풍물단의 길놀이, 난타공연, 창원시립합창단 중창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성산구 외리로 14번길 18에 위치한 성주민원센터는 1503.8㎡의 부지에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99.2㎡)로 건립됐다. 1층은 민원사무를 볼 수 있는 민원실과 성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탁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실버 북&카페 어울림숍’으로 구성됐고, 2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정복 성산구 성주동장은 “주민편의를 위해 업무는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했으며 매일 150여 명의 주민들이 민원센터를 이용하고 있고, 12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동민 350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집 완료돼 11월 4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며 “성주민원센터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