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종합훈련 실시
2017-11-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번 훈련은 규모 6.0 지진 재난 발생으로 인한 동남중·고등학교 붕괴 피해 상황을 가정해 포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육군 제1291부대 및 제2330부대 등 13개의 협업기능 유관기관과 동남중·고등학교 학생 2000여명, 민방위대원 등이 참여해 피해자 대피, 붕괴 건축물 응급 수습·복구, 붕괴 피해자 긴급 구조·구출 등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복구 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장종합훈련 강평에서 “현장종합훈련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동남중·고등학교를 비롯해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 훈련을 통해 13개의 협업기능별 위기 매뉴얼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현장복구와 수습하는 역량을 키우는 모습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포천을 조성하는 주춧돌이 되길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