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양주시민을 위한 '시네마콘서트'가 오는 11월 25일에 올려진다.

2017-11-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오는 11월 25일 특별한 시네마 콘서트가 펼쳐진다. 

양주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2017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에 등장했던 음악을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 시립합창단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지희, 이가연, 김은지, 윤광범, 신현묵이 쉽고 유쾌하게 들려주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가 주관하며 (사)한국예총양주지회가 후원하여 올려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시네마천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왕의 남자,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레미제라블, 그리고, 맘마미아 등의 OST 삽입곡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자가 보여주는 환상의 호흡이 깊어가는 가을 문화의 향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 김영환 회장은 “앞으로 양주시에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여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7 양주 시민을 위한 '시네마 콘서트'는 우리 삶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할 수 있도록 매년 올려질 예정이다. 

이번 2017 양주 시민을 위한 '시네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께 2018년 탁상용 카렌더를 증정한다. 공연 관람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