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항선 비양호 ‘운항 재개’
2006-04-20
한림~비양도간을 운항하는 도항선 비양호(19톤) 수리가 조기에 완료돼 운항이 재개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비양호 중간검사 수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9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그동안 비양호를 대신한 소형 선박 신진호의 운항으로 섬나들이에 정원초과 제한에 따른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에 비양호가 조기 투입됨으로써 비양도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주민과 봄철 관광객들의 입도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