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에 따른 토론기반 훈련’ 실시
2017-10-3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체감형 훈련과 대형화재에 따른 협업기능별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단체의 현장대응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훈련은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시청 6층 상황실에서 광주시 13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단체에서 참가해 안전한국훈련 관련 동영상을 5분여간 시청한 후 조억동 재난안전대책 본부장 주재 하에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에 따른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해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단계별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단체별 조치사항 발표와 토론을 실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우리지역의 재난은 내가 지키겠다는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