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 숲 놀이 체험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 학업스트레스 해소·사회성 향상 도모

2017-10-3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내산편백자연휴양림에서 지역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숲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마음건강 키우기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숲길걷기, 조약돌 명상, 저울놀이, 열매놀이, 씨앗 퍼뜨리기,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